Jiwift

출시 경험 많은 앱 개발자 본문

잡담

출시 경험 많은 앱 개발자

지위프트 2025. 2. 6. 22:51
반응형

앱스토어 출시 개인 앱 5개

 

이 글은 소규모 스타트업 혹은 소규모 회사 앱 개발 잡부에게 적용되는 글입니다. 대기업이시거나 능력 좋으신 분들은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앱 개발자 채용 공고를 보면 '스토어 출시 경험 우대'라는 글을 간혹 본다. 솔직히 이제는 그게 크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앱 개발자가 많이 없던 시절.. 앱 학생도 많이 없던 시절에는 당연하게 출시 경험 많은 사람이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스타트업에서도 앱 개발하다가 드롭하는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예전에는 앱 개발을 공부만 하고 끝냈다면 지금은 출시까지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출시라는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스타트업도 출시는 그냥 어찌 저찌 하긴 한다. 자료도 많고 앱스토어 심사도 빨라진 탓인 것 같다. 

 

 개인앱을 그냥 거창하게 만들지 않고 잠깐 필요했던 것들도 뚝딱 만들어서 출시하면 위 사진과 같이 5개 정도 금방이다. AI가 발달해서 생각만 한다면 2주면 출시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거대한 앱이 아니라 무시할 수도 있지만... 앱 스토어 보면 대단하지 않아도 돈 잘 벌게 생긴 앱들이 많다. (나는 아님.. 하지만 일단 뭐라도 해야..)

 

 나도 회사 앱까지 포함하면 8개 정도 앱을 출시했다. 리젝을 정말 많이 먹었다.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은 확실히 이것저것 많아서 리젝을 다양하게 먹는다.. 머리가 정말 아프다. 하지만 매도 맞다 보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매 맞기 전에 기획자들을 찾아가서 리젝 될 것 같은 부분을 찾아준다. 

 

 이제는 채용 공고에서 출시 경험을 우대하는 게 아니라 출시 경험은 필수이고 리젝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질문이 오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요즘 같은 시대에 옆에서 출시하는 것을 보기만 하고 넘어간 수준이라면 그건 필요 없다고 본다. 

 

 신입들도 요즘 엄청나게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다.

 

 아 물론 대기업은 제외... 이 글은 소규모 스타트업 혹은 소규모 회사 앱 개발 잡부에게 적용되는 글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