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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숫자 입력 - 나만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일지 01 본문

내 작품/사진에 숫자 입력

사진에 숫자 입력 - 나만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일지 01

지위프트 2022. 11.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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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아니 시작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개발 주제이다. 아무리 개발을 잘한다 해도 주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 그리고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다양한 방법과 실험이 가능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아이디어가 부족했고, 아이디어가 생각나도 누가 사용할지, 피드백은 어디서 얼마나 잘 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그래서 떠오른 생각은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물어보고 그중 괜찮다 생각한 것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만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하겠지만 피드백 하나만큼은 잘 들어올 것이고, 그 상황에 대해서는 좋은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사람에게 받는 아이디어 

장점 

1. 아이디어를 많이 수집할 수 있다.

2. 생각하지 못한 상황을 들을 수 있다.

3. 필요한 상황에서 어플리케이션 동작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

4. 필요한 상황에서 어플리케이션 확장성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

 

단점

1.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고려가 되지 않는다.

2. 정말 한 사람만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다.

3. 정말 한 기능만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다.

4. 확장성을 갖춘 어플리케이션이 되기는 어렵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단점 같은 경우는 사업적으로는 안 좋아도 개인적인 발전과 공부를 위해서는 감안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개발을 하다 보면 알고 있고 자신 있는 기술 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인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개발을 한다면 사람마다 요구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고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고, 그 안에서 위 단점들을 고려해 확장성을 생각한 개발을 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그래서 첫번째 주제는 사진에 숫자 입력이다. 나는 아니지만 특정 사진을 연속적으로 촬영하고 그 사진에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들었다. 숫자는 1번부터 연속적일 수 있고, 어떨 땐 연속적이지 않고 사진마다 개별 숫자를 부여해줘야 하는 상황이 있다. 왜 사진에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지 이유는 묻지 않고, 사진에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 중점을 두고 애플리케이션을 생각했다.

 

 위 사례는 어떻게 보면 정말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좋은 상황이다. 학교다닐 때 프로그램을 처음 배우면서 들은 건 인간이 해야 하는 반복적인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생각보다 구현 난이도도 간단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천천히 만들 수 있을 주제라고도 생각했다. 심지어 이렇게 간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는 점도 신기했다. 물론 돈이 되어야 한다지만 윈도라면 있을 프로그램이 iOS는 있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검색해서 안 나오면? 아무튼 내가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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